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 : 수업 스케치
2015년 2월 8일
일년 중 가장 많은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날, 오늘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오늘 홍대에는 데이트를 즐기러 나온 연인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특별한 날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꽃다발을 들고 거리는 오가는 분들이 자주 눈에 띄였습니다.
홍대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도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해주시는 회원분들이 계셨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과 함께 케이크를 선물해주셔서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 선생님도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발렌타인데이에도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 그림을 그리러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이 계셨는데요. 오늘은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 '발렌타인데이' 수업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가수이자 작곡가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20세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존 레논과 최고의 록 밴드 비틀즈를 이끈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대표곡 'Yesterday'와 'Let it be', 그리고 존 레논 사후 줄리안 레논에게 써준 곡 'Hey Jude'의 작곡자로 유명한데요. 그에게는 예술적 영감의 근원이 되어준 동반자, 린다 매카트니가 있었습니다.
린다 매카트니는 폴 매카트니와 결혼하기 전에 지미 핸드릭스, 밥 딜런, 에릭 클랩튼, 사이먼 앤 가펑클, 롤링 스톤즈 등 유명한 밴드의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 작가로 활동했는데요. 그녀는 새로 데뷔하는 뮤지션의 모습에서 대중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를 발견하여 사진을 담아내는 재능을 보여주었던 사진가였습니다.
오늘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 찾아오신 한 여성 회원님은 린다 매카트니가 촬영한 사진을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아마 현재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을 다녀오신 게 아닌가 싶은데요. 회원님이 그리고 있는 사진은 폴 매카트니와 그의 딸 헤더 매카트니가 손을 잡고 걸어가던 모습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헤더 매카트니는 린다 매카트니가 폴 매카트니와 결혼하기 전에 낳은 딸인데요. 린다 매카트니가 폴 매카트니와 재혼할 당시 여섯 살이던 헤더 매카트니를 폴 매카트니가 입양하기로 결정하면서 헤더 매카트니 역시 폴 매카트니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서도 폴 매카트니가 헤더 매카트니를 아끼는 시선이 느껴지죠?
현재 그림을 만들어가는 단계라 아직 디테일한 느낌은 없었는데요. 사진보다 더 사진처럼 느껴지는 극사실주의 형태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한 형태로 발전할 것인지 무척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린다 매카트니가 폴 매카트니와 헤더 매카트니를 바라보고 있던 당시의 감성을 충분히 담고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는 다양한 대상을 주제로 팝아트 작업을 시도하는 회원분들이 계십니다.
오늘은 Dianne Massey Dunbar라는 작가의 'Bottles'이라는 작품을 모작하고 계신 회원님이 계셨는데요. 이 작품은 코카콜라 상표가 흐릿하게 보이는 콜라병이 가지런하게 놓여있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작품인데요. Dianne Massey Dunbar의 'Bottles'는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는 갤러리 1261이 소장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그리려는 대상의 디테일이 뭉개져 회화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작품의 색감에서 탄산 음료 특유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좋은자리 회원님은 이 작품을 아크릴로 표현하셨는데요. 아크릴은 유화와 다르게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데요. 그래서 원작보다 말끔하게 보였습니다. 원작과 느낌이 달라서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했는데요. 원작이 어두운 색을 많이 배제한 반면, 좋은자리 회원님은 어두운 색을 많이 사용하셔서 유리병의 윤곽선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모작을 한다고 꼭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할 필요는 없는데요. 원작과는 다른 재료, 다른 느낌으로 새로운 연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본인만의 스타일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명작을 재해석하는 모작에도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파스텔로 작업하시는 회원분의 작업도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파스텔은 팔레트에 색을 혼합하는 과정 없이도 캔버스 혹은 스케치북에 바로 색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기에 다른 물감 재료보다 사용이 간편한 재료인데요. 회화 작업에 필요한 기술적인 요소를 배우지 않아도 바로 채색 연습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드로잉에서 회화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에서 배우기 좋은 재료입니다.
최근에는 유화, 수채화, 아크릴화 등 다른 회화 장르에 푹 빠진 회원분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파스텔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눈에 띄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하늘과 들판, 오두막 등 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풍경을 파스텔로 예쁘게 그리는 회원님이 계셔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집중해서 살펴봤습니다.
샛노란 들판의 모습과 어둑해지는 하늘이 대조를 이루는 풍경인데요. 갑작스레 소나기라도 쏟아질 것처럼 어두컴컴한 하늘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쁜 파스텔화 작업을 마무리하셨는데요. 다음 시간에도 멋진 풍경화를 파스텔로 완성하셔서 다시금 소개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 외에도 여러 회원분들이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 찾아오셔서
즐겁게 그림을 그리다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꽃봉오리가 영글지 않은 나무에서
한 마리의 새가 지저귀고 있는 모습을 담은 수채화 입니다.
이 작품은 얼마 전부터 수채화 작업을 시작하신 남자 회원님이 작업하셨는데요.
너무나 예쁘게 작품을 완성하신 기념으로 사진을 한장 찍었답니다. 정말 잘 하셨죠?
늘 당신에게 쉼표를 드리고 싶습니다
홍대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
전화 : 02-337-6585 , 카카오톡 : goodspace0701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 : 수업 스케치
2015년 2월 8일
일년 중 가장 많은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날, 오늘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오늘 홍대에는 데이트를 즐기러 나온 연인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특별한 날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꽃다발을 들고 거리는 오가는 분들이 자주 눈에 띄였습니다.
홍대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도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해주시는 회원분들이 계셨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과 함께 케이크를 선물해주셔서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 선생님도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발렌타인데이에도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 그림을 그리러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이 계셨는데요. 오늘은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 '발렌타인데이' 수업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가수이자 작곡가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20세기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존 레논과 최고의 록 밴드 비틀즈를 이끈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의 대표곡 'Yesterday'와 'Let it be', 그리고 존 레논 사후 줄리안 레논에게 써준 곡 'Hey Jude'의 작곡자로 유명한데요. 그에게는 예술적 영감의 근원이 되어준 동반자, 린다 매카트니가 있었습니다.
린다 매카트니는 폴 매카트니와 결혼하기 전에 지미 핸드릭스, 밥 딜런, 에릭 클랩튼, 사이먼 앤 가펑클, 롤링 스톤즈 등 유명한 밴드의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 작가로 활동했는데요. 그녀는 새로 데뷔하는 뮤지션의 모습에서 대중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를 발견하여 사진을 담아내는 재능을 보여주었던 사진가였습니다.
오늘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 찾아오신 한 여성 회원님은 린다 매카트니가 촬영한 사진을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아마 현재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을 다녀오신 게 아닌가 싶은데요. 회원님이 그리고 있는 사진은 폴 매카트니와 그의 딸 헤더 매카트니가 손을 잡고 걸어가던 모습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헤더 매카트니는 린다 매카트니가 폴 매카트니와 결혼하기 전에 낳은 딸인데요. 린다 매카트니가 폴 매카트니와 재혼할 당시 여섯 살이던 헤더 매카트니를 폴 매카트니가 입양하기로 결정하면서 헤더 매카트니 역시 폴 매카트니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서도 폴 매카트니가 헤더 매카트니를 아끼는 시선이 느껴지죠?
현재 그림을 만들어가는 단계라 아직 디테일한 느낌은 없었는데요. 사진보다 더 사진처럼 느껴지는 극사실주의 형태로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한 형태로 발전할 것인지 무척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린다 매카트니가 폴 매카트니와 헤더 매카트니를 바라보고 있던 당시의 감성을 충분히 담고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는 다양한 대상을 주제로 팝아트 작업을 시도하는 회원분들이 계십니다.
오늘은 Dianne Massey Dunbar라는 작가의 'Bottles'이라는 작품을 모작하고 계신 회원님이 계셨는데요. 이 작품은 코카콜라 상표가 흐릿하게 보이는 콜라병이 가지런하게 놓여있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작품인데요. Dianne Massey Dunbar의 'Bottles'는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는 갤러리 1261이 소장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그리려는 대상의 디테일이 뭉개져 회화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작품의 색감에서 탄산 음료 특유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좋은자리 회원님은 이 작품을 아크릴로 표현하셨는데요. 아크릴은 유화와 다르게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데요. 그래서 원작보다 말끔하게 보였습니다. 원작과 느낌이 달라서 새로운 느낌을 주기도 했는데요. 원작이 어두운 색을 많이 배제한 반면, 좋은자리 회원님은 어두운 색을 많이 사용하셔서 유리병의 윤곽선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모작을 한다고 꼭 같은 방식으로 작업을 할 필요는 없는데요. 원작과는 다른 재료, 다른 느낌으로 새로운 연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본인만의 스타일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명작을 재해석하는 모작에도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파스텔로 작업하시는 회원분의 작업도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파스텔은 팔레트에 색을 혼합하는 과정 없이도 캔버스 혹은 스케치북에 바로 색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기에 다른 물감 재료보다 사용이 간편한 재료인데요. 회화 작업에 필요한 기술적인 요소를 배우지 않아도 바로 채색 연습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드로잉에서 회화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에서 배우기 좋은 재료입니다.
최근에는 유화, 수채화, 아크릴화 등 다른 회화 장르에 푹 빠진 회원분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파스텔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눈에 띄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하늘과 들판, 오두막 등 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풍경을 파스텔로 예쁘게 그리는 회원님이 계셔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집중해서 살펴봤습니다.
샛노란 들판의 모습과 어둑해지는 하늘이 대조를 이루는 풍경인데요. 갑작스레 소나기라도 쏟아질 것처럼 어두컴컴한 하늘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쁜 파스텔화 작업을 마무리하셨는데요. 다음 시간에도 멋진 풍경화를 파스텔로 완성하셔서 다시금 소개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 외에도 여러 회원분들이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에 찾아오셔서
즐겁게 그림을 그리다 돌아가셨습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꽃봉오리가 영글지 않은 나무에서
한 마리의 새가 지저귀고 있는 모습을 담은 수채화 입니다.
이 작품은 얼마 전부터 수채화 작업을 시작하신 남자 회원님이 작업하셨는데요.
너무나 예쁘게 작품을 완성하신 기념으로 사진을 한장 찍었답니다. 정말 잘 하셨죠?
늘 당신에게 쉼표를 드리고 싶습니다
홍대 좋은자리 취미미술학원
전화 : 02-337-6585 , 카카오톡 : goodspace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