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 사진전 : 소품전 (2014. 6. 28. ~ 7. 13.)

관리자 이유리
2023-11-17
조회수 81






"달은 우리 어머니들에게 일상의 소원과 생활의 안녕을 비는 대상이었다. 달님에게 바라는 것은 그저 가족의 건강이나 마음의 안정과 같은 작은 바람이었다. 어둠이 깊어진 밤, 우리는 달로부터 어머니의 마음을 전해 받을 수 있었다."

 

"서로를 이해하지 않는 관계들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더욱 혼란해지고 머리는 복잡해졌다. 이러한 우리에게 밤하늘의 달빛은 고요를 선물한다. 상처를 보듬고 슬픔의 골을 메우는 빛. 강렬하지 않고 은은하기에 달빛은 어머니의 약손을 닮았다." ― 김성용 작가의 작업노트 中







'김성용 사진전 : 소품전'= 우연히 밤하늘을 바라보다 달빛의 따스함에 위로를 얻어 사진을 찍은 김성용 작가의 4번째 개인전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홍대 좋은자리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2006년 '위로하는 빛' 개인전과 2008년 '생의 한가운데서' 개인전에서 공개한 작품과 '따스했던 오후'라는 새로운 주제로 작업한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은은하게 빛나는 달빛에서 어머니의 약속을 떠올렸고, 떨어지고, 시들고, 꺾인 꽃의 모습에서 단절된 삶을, 죽음을 발견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풍경에서 따스함을 담아낸 그의 사진을 감상하여 달빛의 위로를, 일상의 풍요로움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언제?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어디? 홍대 좋은자리 갤러리 카페, 문의전화 : 070-8826-6585.










김성용 사진전 : 소품전

6월 28일 ~ 7월 13일 | 홍대 좋은자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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