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15 한혜수개인전 '바라본다는 것'



홍대전시회 좋은자리와 카페소울버튼블루가 함께한 

한혜수 첫번째 개인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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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본다는 것


모든건 사소하게 빛나고 있다 .


그림을 그리는다는건 기록이고

여기 있다는 현재이다.

일정한 거리가 필요한 바라보기는

내가 표현할 수 있는 한계이기도 하다

그림을 그릴때는 물리적으로

대상에 닿아 있을수 있는

바라보기의 확장이 된다


나에게 그림을 그린다는건 

일상의 빛나는 사소함을 

기록하는 것이다.


한혜수개인전 작가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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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오른편 한강


화실에서 집으로 가는 강변북로에서

한강은 내 오른편에 있다 .


시속 60키로에서 10초 보이는 풍경.

가장 아름다운때는 미세먼지 가득한

초 봄이다 .


모네의 지베르니 연못위의 다리색과

같은 연녹색 한강철교, 강가의 양수버들

강건너 마을이 완벽한 각도로

보이는 짧은 순간이 

멈춘듯이 스쳐간다.



일상에서 나만의 바라보기를

하는 기쁜순간이다 .


-작가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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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못 the reflection


비온 후 고인 물웅덩이에 거꾸로 비친

하늘 나무 나를 바라보며 물에 비친

세상이 신비스럽다고 느꼇다 .


연못은 그 신비스러움을 매번 

경험할 수 있는 반사 reflection 장치이다.


용상 박물관 정원에 있는 연못을

해마다 다른 계절별로 그리고 있다


변하는 날씨마다 연못은 다른색으로

하늘을 반사하고 빛들은

연못바닥진흙에 흡수돠고

연닢에 맺히기도 한다.


-작가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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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 주변 , 현관 밖 의자 


밤의 색을 그리고 싶었다

어둠을 바라보면 한참후엔

형태가 보이기 시작한다 .

어둔운 나무녹색들이 구분되어

보일 때 까지 가만히 서서

바라본다


집주변 산책 ,

그리고  내 방안에서 산책,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그 대상이 빛나고 있는

순간이 다가온다


나에게 사물과 대상을

그리고 싶어지는 순간이다 .


-작가노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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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자리 개인전 프로젝트 

그 첫번째 한혜수 개인전

'바라본다는 것'


📅 일시:2024년 12월9일(월)-15일(일)

📍 장소 : 소울버튼블루 갤러리카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8길21 / B1-2F

(좋은자리취미미술 바로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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